출연자 전원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추어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과 함께 재미있고 뜻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함.
어릿광대는 익살스러운 몸짓과 재담으로 관객을 공연장에 참여 하도록 유도 하며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을 원활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나간다.
즉흥적인 몸짓과 재담, 줄 소리로 꾸며지는 어릿광대의 놀이이다.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추어 줄광대가 약 3미터 높이에 길게 맨 줄 위에서 익살스러운 재담과 소리를 곁들며 외홍잽이, 쌍홉잽이 등 40여 가지의 기예를 벌인다.
외국의 줄타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즐거움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충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우리의 전통줄타기는 1976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김대균 예능보유자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출연자 전원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풍물패의 연주에 맞추어 길놀이를 하며 흥겹게 행사장으로 들어와 판을 연다.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추어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과 함께 재미있고 뜻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함.
어릿광대가 익살스러운 몸짓과 재담으로 관객을 공연장에 참여 하도록 유도 하며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을 원활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풍물놀이의 판굿을 펼친다.
상쇠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진을 그리며 채상놀음, 부포놀음, 열두발상모놀음등 다양한 개인놀이로 관객과 하나가 되어 춤과 음악으로 흥겹게 펼치는 뜬광대놀음이다.
줄광대가 등장하여 각 지방을 유람하면서 각 지역의 탈광대 경남 고성(문둥이), 경북 안동(이매), 경기도 양주(먹중), 황해도 봉산(목중)등 여러 탈광대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그늘지고 어두운 이야 기를 익살스런 재담과, 몸짓으로 현 사회를 비판한다.
하지만 황해도 지방에서 추어오던 탈춤의 하나로 ‘해서탈춤’의 대표전인 사자탈놀음으로 용서와 화합, 평화를 기원하는 놀음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러 광대들과 재미있는 재담을 통하여 현 시대에 벌어지는 일들을 관객과 대화하며 재밌게 풍자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한다.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추어 줄 위에서 어릿광대와 더불어 여러 가지 기예와 줄 소리, 익살스러운 재담으로 줄판을 역어 가는 줄광대놀음이다.